서울사이버대,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성료

2025-12-09 15:15:05 게재

음악치료학과 ‘마음치유, 봄처럼’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여정윤)가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에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회복과 예술치유 환경 조성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학교 부적응,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정신건강 상담 수요자, 경도인지장애자·치매 위험자, 고립·은둔 청년, 심리·정서 위기청소년, 상대적으로 소외된 일반 국민 등이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여정윤 교수가 사업 총괄 책임을 맡아서 2021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다양한 문화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으로 온(溫), 봄’을 주제로 음악을 통해 참여자가 자신을 스스로 돌보며 따뜻한 봄이 삶에서 계속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여정윤 교수는“우리 학과의 전문화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됐다”며 “음악치료학과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역동을 이끄는 예술치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개인의 문제를 넘어 공동체의 어려움까지 함께 해결하는 든든한 디딤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수도권 최초의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치료적 역량과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사회의 음악치료 영역 확장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음악치료사 자격과정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교육으로 음악으로 건강에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는 음악치료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 및 자격취득을 위한 음악치료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음악치료학사 학위를 취득 가능하며 졸업 후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음악재활)이 되며, 국내 음악치료학과 중 유일하게 치유음악사역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종교 사역 및 선교 현장에서의 치유음악전문가를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음악치료사로 병원, 민간기관, 지자체운영기관, 심리상담센터, 복지관, 노인시설, 대안학교, 초중고 방과 후 교실/상담실, 개인 클리닉, 종교기관 등 각종 기관에 근무할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또 음악치료 관련 산업체 운영, 음원 제작, 공연기획, 음악교사, 음악지도사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2026년도에 신설된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음악학과 음악치료트랙은 예술성과 임상 전문성 그리고 최신 기술을 융합한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기반 고급 음악치료 교육 과정이다.

국내 최초로 학사–석사–박사로 이어지는 온라인 음악치료 학위체계를 구축하여 음악치료 학문의 학위별 전문 교육 단계를 완성하였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실천적 역량을 갖춘 음악치료 전문가를 양성한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2026년 1월 15일까지 총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전공)로 음악치료학과를 비롯해 사이버대 최다 모집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apply.isc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은 12월 26일까지 2026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음악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임상심리학과, 뷰티산업학과, AI융합기술학과 석사·박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http://grad.is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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