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안양 송년의 달 행사! 송년 행사 가득한 동네 도서관으로 오세요~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송년의 달 12월을 맞아 안양시립도서관에는 다양한 송년 행사를 준비했다. 작가와의 만남, 크리스마스 소품 및 트리 만들기, 키즈쿠킹, 전시회 등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겁게 참여해 볼 수 있는 도서관 송년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들을 모아봤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성탄절 소품 및 트리 만들기 등 체험 행사 가득
12월에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관계로, 성탄절 소품이나 트리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가 가득하다. 안양 호계도서관에서는 송년의 달 행사로 크리스마스 소품인 오르골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좌로, 9일 오후 4시부터 3층 문화교실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산타마을 오르골을 만들어 본다고.
10일에는 크리스마스 소품인 디폼 소원 트리 만들기가 진행된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3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재료비 5천원을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볼클레이 미니 트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초등 3~6학년 12명을 모집해 진행하며, 볼클레이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소품인 미니 트리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12일에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멸종위기 동물 모루 인형 만들기’ 강좌가 열린다. 멸종위기 동물에 관한 책을 읽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멸종위기 동물 모루 인형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박달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4층 문화교실에서 진행하며, 도서를 읽고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게 된다고. 재료비 2만원이 있다.
어린이를 위해서는 키즈쿠킹 강좌가 예정돼 있다. 13일 오전 10시에는 6~7세 유아를 위한 키즈쿠킹 강좌가 열린다. 동화책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를 읽고, 나눔과 기쁨, 행복해 관해 이야기 나누며 별 모양의 스텔라 피자를 만들 예정이다. 재료비는 5천원.
13일 오후 1시부터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키즈쿠킹 행사가 진행된다. ‘리틀산타’ 동화책을 읽고, 산타가 되어 부모님을 위해 어떤 일을 해드릴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며 산타 얼굴 케이크를 만들어 볼 계획이다.
벌말도서관에서는 좋아하는 책의 문장을 키링에 장식하는 ‘나만의 문장, 나만의 키링 꾸미기’ 행사가 진행된다. 12월 한 달 동안 도서관 2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진행되며 안양시민 100명에게 키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9일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유리돔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1일에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스노우하우스 케이크와 도넛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 포토존, 새해 달력만들기 등도 진행
큰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송년 행사로 ‘자개장 할머니’의 저자인 안효림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연다. 오는 21일 오후 2시에 ‘그림책으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9일부터 31일까지는 도서 대출 이용자들을 위한 ‘큰샘 네컷’ 행사도 열린다. 이용자들의 소중한 순간을 즉석카메라로 촬영해 제공하는 행사로 필름이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12월 한 달 동안은 3층 유아샘 자료실에서 ‘메리크리스마스! 책과 함께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한다.
만안도서관에서는 오는 20일에 김진희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토끼 구름 토끼’의 저자인 김진희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카드 게임과 미니북 만들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등 1~3학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안양 석수도서관에서는 송년 행사로 ‘2026년 열두 달 캐릭터 달력 만들기’를 진행한다. 그림책 ‘열두 달 나무 아이’를 읽고, 열두 달 나무 아이 캐릭터 그리기와 우리 가족의 기념일을 표시한 나만의 새해 달력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