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창업공간 있어요~

2025-12-12 13:00:26 게재

도봉구 입주기업 모집

서울 도봉구가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도봉구는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씨드큐브 창동 내 청년창업센터에 둥지를 틀 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체계적인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용 공간이다. 지난해 5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637.02㎡ 규모로 조성했다. 창업공간 특화사업사무실 스튜디오 교육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달에는 2인실 3개와 공용사무실 이용자를 찾는다. 2인실은 월 12만7000~12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공용사무실은 좌석당 월 3만8000원이면 이용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도봉구가 오는 17일까지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 도봉구 제공

첨단·미래산업과 창조산업, 사회가치경영(ESG)에 기반한 사회문제 해결 분야 기업에게 열려 있다. 19~45세 예비창업자나 공고일인 12월 4일 기준으로 창업한지 3년이 안된 초기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구는 입주 기업에 창업교육과 전문가 지도, 투자유치 지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 창업의 꿈이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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