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맨홀 사고’ 현장소장·감리 송치
2025-12-16 13:00:20 게재
경찰이 지난 8월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맨홀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시공업체 관계자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1일 하수관로 보수작업 시공업체 소속 현장소장과 감리 담당자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8월 25일 오전 염창동의 한 맨홀에서 하수관로 보수작업을 하던 40대 작업자 A씨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 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