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IC 몽골 중소기업 탄소관리 역량강화 지원
2025-12-16 13:58:13 게재
제조업체 컨설팅 추진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몽골 중소제조업체를 위한 ‘탄소감축 진단 컨설팅 프로그램’을 1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16일 ASEIC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지난 11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중소기업 탄소관리 역량강화 세미나’의 후속 사업이다.
ASEIC은 세미나 참석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현장진단, 배출원 파악, 감축 잠재량 분석 및 감축 아이템 발굴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멘트 철강 벽돌 석회 등 몽골 산업계의 주요 제조업체 총 10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감축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몽골은 파리협정 제6.2조(국제 탄소감축 이행)에 따라 한국과 최초로 양자 간 국제감축 이행 규칙을 채택(2025년 2월)한 협력국이다.
ASEIC은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회원국 간 친환경 기술협력 및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협력기관이다. 한국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회장이 당연직으로 ASEIC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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