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요금에 보험까지 결합
2025-12-18 13:00:02 게재
롯데손보-LG헬로비전
알뜰폰 서비스와 보험상품이 결합한 요금제가 선보인다.
롯데손해보험은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과 함께 생활밀착형 보험과 알뜰폰 서비스를 결합한 ‘안심보험 요금제’ 4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의 알뜰폰 서비스와 롯데손해보험의 ‘MY FAM 불효자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번의 가입절차를 통해 합리적 보험 및 통신 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안심보험 요금제 가입 고객은 롯데손해보험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판매 중인 ‘MY FAM 불효자보험’에 1년간 가입된다. 이 보험은 △금융사기 피해(최대 100만원) △강력범죄 피해 보장(100만원) △골절진단·수술비(최대 50만원) 등 중장년층의 생활 위험을 고려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자급제 휴대전화 이용자는 불효자보험이 결합된 ‘안심보험 유심 요금제’ 2종(안심보험 유심 5GB·7GB)에 월 1만원대로 가입할 수 있다. 또 신규 휴대전화와 함께 가입하는 경우에도 ‘안심보험 요금제 2종’(안심보험 5GB·슬림 1GB 100분)을 월 2만~3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 직영몰과 대리점을 통해 해당 요금제에 가입할 시, 고객은 자동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입 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와 계약사항 확인 등은 ALICE 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