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0년 만에 귀환

2025-12-19 13:00:03 게재

‘파주운정교하점’ 개점

신혼 등 가족밀집지역 변모

한국맥도날드가 ‘파주운정교하점’을 새로 연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 파주 지역에는 20여년 만에 맥도날드 매장이 다시 들어서는 셈이다.

인구 50만명을 보유한 파주시는 30만명 단일 생활권을 형성 중인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맥도날드 파주운정교하점 전경 사진 한국맥도날드 제공

세대 구성 측면에서도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밀집 지역이다.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맥도날드 매장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맥도날드가 장기적 출점 전략 하에 지역 진출 세부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던 이유다.

330㎡(100평) 110석 규모로 문을 여는 ‘파주운정교하점’은 드라이브 스루(DT)가 아닌 일반 매장 형태다. 고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인근 주거 단지와 생활기반시설에 밀접한 지역 내에 위치해 있다.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춰 매장 이용과 테이크아웃(포장)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고병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