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사랑의 연탄 1만 장 전달
2025-12-19 13:03:32 게재
15개사 임직원 80여명 봉사
2007년부터 소외계층 찾아 나눔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는 19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철강업계 회원사들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그룹 세아그룹 KG스틸 TCC스틸 한국철강 등 총 15개 철강업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달된 1만장의 연탄은 상계동 지역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돼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고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철강산업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듯 우리 업계 또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온기가 되어주고자 한다”며,“2007년부터 이어온 이 따뜻한 연대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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