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연합사업단, 해외취업연수사업 성료
대진대·덕성여대·서경대와 서울북부연합사업단 운영
600시간 연수 후 현지기업 매칭까지 … 61명 북미 취업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공동으로 운영한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개 대학 소속 학생 95명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해외연수를 포함한 집중 연수과정을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61명이 미국과 캐나다 현지 기업에 취업했다.
4개 대학은 지난 12일 삼육대 홍명기홀에서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제해종 삼육대 총장과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참여 대학 관계자, 수료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 기업 수요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어학 및 직무교육과 함께 취업 상담·알선, 취업 이후 현지 정착을 위한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왔으며, 올해까지 수료생 177명이 미국과 캐나다 현지 기업에 취업했다.
삼육대는 2022년부터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학연합과정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주관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참여 대학들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취업 관련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합사업단은 6~7월 해외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8월부터 북미권 취업을 목표로 5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직무교육과 비즈니스 영어, 문화·안전·법규 교육 등 총 6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해외 동문 조직과 해외취업 전문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업처 발굴과 검증을 병행하고, 취업 이후 현지 적응을 위한 사후관리도 운영했다.
또한 최근 비자 발급 환경 변화를 반영해, 기존 미국 중심의 취업 연계 구조를 캐나다로 확대하는 등 사업 범위도 조정했다.
연합사업단은 이달부터 구직 매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2월 말까지 해외 기업과의 매칭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수료식에서 “낯선 환경에서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진로에 도전한 학생들의 선택이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운영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와 교수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