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미대입시
“복잡해지는 미대 수시, 학교별 맞춤 전략이 합격을 만든다”
2026학년도 수시 합격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 클라우드 미술학원이 선호도 높은 대학 합격자 배출로 주목받고 있다. 상위권으로 갈수록 대학별 실기 유형이 세분화되고, 전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미대입시 합격이 그만큼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 만으로는 상위권 미대 합격을 장담하기 어려운 시대다. 이런 상황 속에서 부천 지역 입시 미술 전문 기관인 부천 클라우드 미술학원은 올해 수시에서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경희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장혜진 부원장을 만나 자세한 합격 비결을 들어보았다.
“미술대학마다 실기 구조가 다르다”
부천 클라우드 미술학원 장혜진 부원장은 “부천 클라우드 미술학원은 대형 학원이면서도 학교별·유형별 맞춤 수업을 운영하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기초디자인 실기유형으로만 학생들을 묶지 않고, 대학별 실기 성향에 따라 지도 방식을 세분화해 학생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 클라우드 미술학원은 큰 틀에서 보면 기초소양(건식재료), 기초디자인(습식재료)으로 실기유형이 나뉘지만, 그 안에서 다시 국민대 유형, 서울과기대 유형, 이대 유형, 건대 유형, 한양대 서울 유형 등 대학마다 실기 유형이 달라서 지도방식을 세분화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대학마다 문제 유형이 다르고 요구하는 아이디어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실기’로 여러 대학을 동시에 준비하는 방식은 이제 한계가 있습니다.”
장 부원장이 특히 강조한 부분은 수시 전형의 차이다.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응용미술교육과 처럼 정시 모집이 없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서울여자대학교처럼 수시에서 실기 100%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이다.
“한양대 서울 응용미술학과는 정시가 없고 수시에만 있어요. 또 서울여대 수시 전형은 내신이나 수능 최저 없이 실기 100%로만 뽑습니다. 성적이 아무 조건이 없다는 건 그만큼 실기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이기도 해요.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전형 구조가 뚜렷하게 나뉘어 있어요.”
장 부원장은 “전형에 따라 실기 비중과 요구 역량이 다르다”라며 “어느 대학을, 어떤 전형으로,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학교별·전형별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오랜 입시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희대·서울여대·한양대(서울)처럼… 학교별 유형을 나눠야 보인다”
“서울과기대와 국민대는 같은 기초소양 계열로 묶일 수 있지만, 실기 방식은 완전히 달라요. 한양대 서울도 명칭은 기초디자인이지만, 일반적인 기초디자인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물체를 단순히 구성하는 것으로는 절대 합격할 수 없는 학교입니다. 한양대 서울은 특히 아이디어 비중이 굉장히 높은 유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미술학원에서는 한양대 서울 유형의 수업을 3월부터 일찍 시작해 아이디어 훈련을 꾸준히 시켰다.
장 부원장은 “아이디어 수업은 단기간 노력으로 절대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시간이 쌓여야 사고의 깊이와 변형 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최대한 이른 시기에 유형 수업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경희대학교의 경우 올해 실기 구조가 크게 바뀌었음에도 좋은 결과를 냈다. 기존 소묘와 디자인을 함께 보고 4시간을 치르던 시험을, 올해부터는 소묘를 없애고 4절 3시간으로 시험시간을 축소했다. 소묘는 폐지되었지만 오히려 시험시간은 줄이면서 난이도는 오히려 높아진 셈이다.
“경희대는 전체 미대 입시를 통틀어 시험 시간이 가장 짧은 대학이에요. 3시간 안에 완성도 있는 그림을 만들어야 하고, 출제문제 난이도도 만만치 않습니다. 단기간 준비로는 도전하기 힘든 학교죠.”
수시 합격생들의 공통점, “한 번 더 파고드는 집요함”
그렇다면 수시에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장 부원장은 망설임 없이 ‘집중력과 태도’를 꼽았다.
“같은 제시물을 받아도, 거기서 ‘한 단계 더’를 뽑아내려고 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똑같이 배우고 같은 구성을 했는데도, ‘이대로면 다른 친구들과 비슷해 보일 것 같은데, 하나 더 변별 요소를 넣어야 하지 않을까?’를 끝까지 고민하는 친구들이죠. 이미 배워온 기록 안에서 자기만의 변화를 찾으려는 태도, 그 집요함이 결국 합격을 만들어냅니다.”
이런 태도는 연습 시간과 완성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수업 시간 이후에 남아서 한 번 더 수정해 보고, 주말에도 학원에 나와 스스로 과제를 만들어 연습하는 학생일수록 실제 수시 실기에서 안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설명이다.
수시 vs 정시, “처음부터 전략을 명확히 해야 한다”
입시 구조에 정보가 취약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전략을 정하는 시점이다. 수능 공부를 하다가 여름 이후 성적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으면 뒤늦게 수시로 돌아서거나, 반대로 수시를 준비하다가 정시도 포기하지 못해 내신공부와 수능, 그리고 실기 모두 어느 쪽도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장 부원장은 “이런 방식은 대부분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단언했다.
“수시는 내신과 실기가 함께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실기 비중이 훨씬 높은 전형이에요. 한양대 서울이나 경희대처럼 일부 학교는 내신이 중요하긴 하지만, 결국 미술대학은 실기 능력이 합불을 좌우합니다.”
정시 역시 마찬가지다. 정시는 수능으로 대학의 범위를 정하지만, 합격 수준의 실기력은 수시와 다르지 않다. 정시를 택한다고 해서 실기를 소홀히 하면 절대 안 된다는 설명이다.
장 부원장은 “수시로 갈지, 정시로 갈지, 어느 대학과 학과를 목표로 할지에 대한 방향을 너무 늦게 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실기 실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고, 아이디어도 짧은 시간에 완성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방향을 잘 잡고, 그 방향으로 끝까지 집중하는 것이 결국 합격으로 이어지는 가장 현명한 길”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실기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고, 대학별 요구 조건도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전략과 학교별 맞춤 준비, 그리고 마지막까지 버티는 힘이 있다면 분명 원하는 미대 입시 합격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