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권익위원장, 임기 1년 남기고 사퇴
2025-12-31 13:00:01 게재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3년 임기 중 1년여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30일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유 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로, 취임 때부터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해 1월 권익위원장에 임명된 유 위원장은 재임 중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봐주기 조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여권으로부터 지속적인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지난 9월에는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권익위에 대한 감찰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청와대가 국무회의 참석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