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자외선차단제시험능력 ‘국대급’

2025-12-31 13:00:01 게재

국제성적서 발급자격 획득

미·영 등 세계시장서 인정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외선 차단 분야 국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는 국가표준제도 확립과 각종 시험기관 자격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공인기구다. 시험 기관은 제품 안전성과 성능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시험하고 그 결과를 성적서로 증명한다.

한국인정기구는 이런 시험 기관을 국제 표준에 따라 공인(평가·승인)하며 이를 통해 시험성적서의 신뢰도를 높인다. 한국인정기구 인증을 받은 시험성적서는 APAC MRA(아시아태평양), ILAC MRA(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IAF MLA(국제인정포럼) 등 국제 협정에 가입된 70개 이상 국가에서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다.

앞서 한국콜마는 ‘BIPEA’ 주관 자외선 차단제 국제 숙련도 시험에 합격하며 한국인정기구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BIPEA는 자외선 차단제 임상 평가 정확성을 검증하는 세계 유일의 기관이다. 한국콜마는 제조업체로 처음 해당시험에 합격하며 글로벌 전문 임상기관과 동등한 평가 역량을 입증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것은 한국콜마의 자외선 차단제 시험 능력이 국제적인 수준으로 올라와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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