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폭포 행복장학생 찾습니다

2026-01-05 13:00:04 게재

서대문구 5~19일

운영 수익금 활용

서울 서대문구가 홍제폭포 앞 카페폭포 운영 수익금을 활용한 장학금 수혜자를 찾는다. 서대문구는 오는 19일까지 ‘2026년 상반기 서대문구 카페폭포 행복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장학금은 청년희망드림기금으로 지원한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인 카페폭포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총 2억원 규모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공고일인 5일 기준으로 서대문구에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다니거나 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제 사정이 어렵거나 봉사활동 및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서대문구에 기여한 학생 등을 선발한다.

서대문구가 올해 상반기 카페폭포 장학금 수혜자를 모집한다. 사진 서대문구 제공

희망하는 학생은 구 누리집 내 고시공고를 참고해 세부 자격조건과 구비 서류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와 구청 관련 부서에서 접수한다.

카페폭포는 휴식 공간을 넘어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선순환을 이끄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4월 개장한 이후 2024년에 114명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214명이 총 4억1000만원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지원액이 더해지면 누적 규모는 8억원을 넘게 된다. 구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마시는 커피 한잔이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는 카페폭포만의 특별한 가치가 실현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카페폭포가 내·외국인에게 힐링을,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학생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330-3854

이제형 기자 brother@naeil.com

이제형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