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통합관제센터 운영실력 정부도 인정

2026-01-06 13:05:00 게재

관제요원 행안부장관 표창

서울 송파구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송파구는 김대희 관제요원이 ‘2025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유공자’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송파구는 지역 내 주요 도로 골목길 공원 등에 CCTV 5002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관제요원 17명이 24시간 교대로 365일 화면을 살피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대응하며 주민 안전을 챙기고 있다.

지난 한해 경찰·소방과 협조해 총 1826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관제요원이 선제적으로 발견해 예방한 것만 407건에 달한다. 청소년 비행과 차량 절도, 교제 폭력, 음주운전 현장 등을 신속히 포착·신고하는 성과도 거뒀다.

송파 통합관제센터
송파구가 통합관제센터 운영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센터 소속 관제요원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는 동시에 지능형 선별관제가 가능한 CCTV 1413대를 도입하고 인공지능으로 실종자를 고속 검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의식이 없는 시민 구조, 치매 노인 귀가 지원, 자살 예고자 조기 발견 등에 활용 중이다.

김대희 주무관은 전국에서 6명 선정하는 통합관제센터 운영 유공자에 포함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센터 근무자 가운데 각종 사건·사고에 적극 대응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직원으로 뽑힌 셈이다. 김 주무관은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치매 노인 구조 지원, 재물손괴 용의자 검거, 흉기 난동범 검거 등 여러 사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관제 활동을 펼쳐 주민 안전을 지켜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잘 갖춰진 기반시설은 물론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제하는 직원의 노력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송파 CCTV 통합관제센터 직원들 헌신과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주민 일상 속 안전을 꼼꼼히 살펴 ‘24시간 안전한 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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