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재능기부로 중대재해 예방

2026-01-06 13:00:01 게재

금천구 기업 두곳과 협업

서울 금천구가 민간 기업과 손잡고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금천구는 산업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재능기부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재능기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전문성을 갖춘 안전관리 해법을 보유한 곳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해 중소기업 부담을 줄이면서 실질적인 예방 역량을 높인다.

전문 기업 두곳이 금천구 중소기업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일정 기간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예방 기술을 무상 제공하고 안전보건 현장 교육과 자문을 지원한다.

금천구가 민간이 보유한 기술로 지역 내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을 지원하기로 하고 재능기부식을 열었다. 사진 금천구 제공

중대재해·산업안전 예방 기술을 6개월간 제공하는 기업은 제휴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5대 법정의무교육을 무상 지원한다. 금천구 중소기업 50곳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다른 기업은 산업안전관리 예방 기술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총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기업과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며 “재능기부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드는 민·관 협력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02-2627-1308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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