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63-1 일대 고품격 주거단지로

2026-01-07 13:05:00 게재

동작구 ‘보행 통학 안전’에 초점

서울 동작구 사당동 63-1번지 일대가 고품격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동작구는 지난해 말 서울시 도시계획위언회에서 ‘사당1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후보지 선정 이후 14개월만에 심의를 통과했다. 구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도입 이후 가장 빠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당17구역 위치도
낡은 저층 주거지였던 사당17구역이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위치도 동작구 제공

낡은 저층 주거지였던 대상지는 제1종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용적률은 238.25%를 적용받아 총 856세대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임대는 141세대다.

동작구는 ‘보행 통학 안전’에 초점을 맞춰 입체적 보행 동선으로 가파른 지형을 극복할 방침이다. 동작대로35길과 주변 도로를 정비해 보·차도가 분리된 안전한 통학 환경도 구축한다. 인근 현충근린공원 및 공동주택과 조화를 고려해 자연스러운 우산형 하늘선(스카이라인)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당17구역은 동작구 신속통합기획 사업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순항하고 있다”며 “사당동 일대 지도를 바꾸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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