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시동

2026-01-08 13:00:44 게재

기획예산처가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기획처는 8일 서울역 인근 공유회의실에서 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장기전략위는 국가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자문기구로 2012년부터 운용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을 비롯한 위원 20여명과 기획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일 출범한 기획예산처는 초혁신 경제구축과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재정·예산정책과 함께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을 주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획처 미래전략기획실 곽상현 과장은 “오늘 첫 회의를 기점으로 분야별 미래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우리 경제·사회 대전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고, 국민 의견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5대 도전과제로 ①인구위기 대응 ②탄소중립 달성 ③AI 대전환 등 산업경쟁력 제고 ④양극화 완화 ⑤지역불균형 완화 등을 지목하고 있다.

한편 중장기전략위는 △혁신성장반 △미래사회전략반 △거버넌스개혁반 등 3개 반에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곽 과장은 “중장기전략위는 앞으로 정부에 다양한 정책제언을 하고, 정부와 민간전문가들의 제안을 검토·보완해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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