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안전장비 기부해주세요

2026-01-12 13:00:01 게재

은평구 아동 체육활동 지원

서울 은평구가 주민들 도움으로 아동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은평구는 인라인 롤러스케이트와 안전장비를 연중 기부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2011년부터 인라인 롤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라인 롤러스케이트는 신체 발달과 균형감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하지만 장비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느껴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도 적지 않다. 구는 가정형편 등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주민들 도움을 받는 방식을 택했다.

주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아동용 인라인 롤러스케이트와 안전모, 손목·무릎·팔꿈치 보호대 등을 기부하면 된다.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생활체육과에서 접수한다.

은평구가 인라인과 안전장비를 연중 기부받는다. 사진 은평구 제공

구는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지원해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예정하고 있는 ‘인라인 롤러 선수단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인라인 교실’에서 우선 활용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집에 보관만 하고 있는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한켤레가 아이들의 새로운 도전과 꿈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작은 나눔이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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