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공항 2터미널 이전
14일부터 제2터미널 이용
사전 확인·대중교통 권장
앞으로 아시아나항공 이용객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터미널 변경에 따라 공항 이용 전 항공사별 터미널 확인이 필요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4일 0시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시작함에 따라, 공항 이용객들에게 항공사별 터미널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12일 당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개항 이후 줄곧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왔으나 이번 이전으로 14일부터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게 된다. 항공사별 터미널 정보는 인천공항 누리집과 공식 애플리케이션 ‘인천공항+’, 발급받은 전자항공권(E-티켓)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특히 이전일 전후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여객의 경우 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전 초기에는 공항철도와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전에 대비해 지난 6개월간 항공사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운항시설과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 등 5개 분야 20개 과제에 대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지난 8일에는 이학재 사장 주재로 체크인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 수하물 설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도 실시했다.
공사는 이전 직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을 특별 운송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입·출국장 조기 운영과 핵심 시설 운영 현황 24시간 모니터링 등 특별 안내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이전에 따른 여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 운영 전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여객들도 공항 이용 전 항공사별 터미널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대중교통과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