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사채 1160조원 전년 대비 33.6% ↑

2026-01-13 13:00:01 게재

2025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1160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 및 일반회사가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는 834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증가했다.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는 325조9000억원 발행되어 전년보다 34.1% 늘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은 1156조5000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의 99.7%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 발행금액이 1091조1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4.1%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491조6000억원), 유동화회사(325조9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195조9000억원), 일반·공기업(146조7000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많았다.

한편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전자등록금액 1억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하는 사채다. 기업어음 및 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됐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김영숙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