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창업지원 ‘효과 톡톡’

2026-01-14 13:05:00 게재

14개 기업, 지식재산권 43건

서울 중랑구가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초기부터 성장까지 맞춤형 지원을 한 결과 톡톡히 성과를 내고 있다. 중랑구는 연간 100회 이상 교육 자문 관계망 지원을 해온 결과 14개 기업이 총 43건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한해 중랑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정부 지원사업 4건을 따냈다. 확보한 사업비는 2억8700만원이다. 수상 실적 12건에 해외 진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입주기업별 성과도 눈에 띈다. 친환경 구강용품 업체는 에이펙 공식 물품을 납품해 해외 유통 기반을 마련했고 안전 용기 분야 업체는 특허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유통망에 입점하거나 미국 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중랑창업지원센터
중랑구가 지난 13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정부 지원사업 맞춤 전략’ 과정을 진행하며 올해 교육을 본격화했다. 사진 중랑구 제공

중랑구는 지난 13일 ‘2026년 정부 지원사업 맞춤 전략’ 과정을 진행하며 올해 창업 교육을 본격화했다. 예비·초기 창업자와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정부 지원사업 방향과 구조를 공유하고 사업 단계에 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는 자리였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각 기업 기술력과 사업 내용을 민간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데모데이)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창업지원센터가 축적해 온 창업 교육과 지원 성과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2026년에도 정책 흐름과 창업 환경 변화에 맞춘 실전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창업가와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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