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청사 기부 공유공간 변신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일상적 기부참여 유도
부산 시청사 1층이 기부 나눔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바뀐다.
부산시는 15일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 명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청사를 활용한 상시 빅(BIG) 나눔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청사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연계한 △천원의 기적 △함께하는 온기공감 △더 특별한 기부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기부자를 예우하고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청사 1층 로비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조성했다.
시는 올해 이를 적극 활용해 개인과 기관, 리더 단위 나눔 챌린지를 운영한다. 개인 단위로 진행되는 ‘천원의 기적’은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1000원 이상 기부 참여를 유도한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관·단체 단위 ‘함께하는 온기공감’에는 기업, 공공기관 및 단체가 기관 명의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1회 5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감사카드를 발송한다.
지역 리더 단위의 기부는 시, 복지시설, 시의회, 기업 등 소속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하고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나눔 챌린지다.
청사 내 다른 이용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캠페인도 운영한다.
매월 특정일을 나눔커피데이로 지정하고 해당일에 키오스크 기부자가 시청 내 카페를 이용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기존에 운영되던 청사 견학 프로그램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견학 코스로 추가해 운영한다. 시청 ‘들락날락’ 시설 내에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 홍보물을 비치해 안내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관계 부서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시 공식 캐릭터 ‘부기’를 활용해 트렌디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