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유치부터 개최까지 원팀 성과 입증

2026-01-15 10:50:00 게재

‘국제회의’ 개최 감사패 잇따라

다음 유치 성과 이어지는 계기

부산관광공사가 국제회의 유치부터 개최까지 전 과정에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대형 국제회의 주최기관들로부터 잇따라 감사패와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감사패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의 세계지질과학총회 개최지원에 대한 감사패 수상 장면. 사진 부산관광공사 제공

굵직한 국제행사에서는 부산관광공사의 밀착 지원에 대한 감사와 인정이 이어졌다.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안정적으로 치러낼 수 있는 부산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증명한 사례라는 평가다.

먼저 전 세계 6000여 명이 참가한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 공로로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약 4000명이 참석한 ‘UN 플라스틱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의 차질 없는 운영 지원으로는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2025 IUGG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 감사패, ‘2024 아워오션 컨퍼런스(OOC)’ 시장 표창 등도 받았다.

이런 성과의 핵심 동력은 시의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부산관광공사가 유치부터 개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주도적인 밀착 지원에 있다.

특히 컨벤션뷰로팀은 유치 단계에서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유치 전략 기획, 제안서 작성, 국제기구 현장 실사 대응을 주도했다. 유치 성공 이후에도 홍보와 운영, 현장 세부 조율까지 깊숙이 관여하며 주최기관이 부산에서 행사를 준비하는 전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전담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빈틈없는 지원체계 역시 상시 가동하며 리스크를 줄이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관광공사는 국제회의 성과가 지역으로 이어지도록 ‘사람과 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는 데도 공을 들였다.

국제기구·학술단체 등 유치결정권자로 구성된 ‘부산 MICE 앰배서더’ 네트워크를 통해 유치 초기부터 신뢰 관계를 구축했고, 실제 개최 과정에서는 컨벤션센터·호텔·수송·장치·PCO 등 지역 MICE 기업들로 구성된 ‘부산 MICE 얼라이언스(BMA)’와 긴밀히 협업해 행사를 완성했다.

이 같은 개최 경험과 신뢰는 자연스럽게 다음 유치 성과로 이어졌다. 공사는 최근 약 5000명 규모의 ‘2031 세계산업응용수학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 역시 주최 측은 공사의 체계적인 유치 과정과 개최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공식 감사장을 전달했다.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 ‘2026 세계유산위원회’등 메가급 국제회의도 잇달아 부산으로 유치하는 쾌거도 거뒀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의 경쟁력은 공사 컨벤션뷰로 직원들의 전문성과 함께, 앰배서더와 MICE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원팀 구조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주최기관이 부산에 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주최기관과 지역이 함께 신뢰를 쌓아가는 마이스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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