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식스솔루션즈 IPO에 모회사 주주 참여
2026-01-16 13:00:04 게재
LS “관계부처와 협의중”
주주대상 특별배정방안
LS는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국내 최초로 일반 공모 청약과 더불어 ㈜LS 주주에게만 별도로 공모주와 동일한 주식을 배정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증손회사인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용 모터와 변압기의 필수 소재인 특수권선을 제조하는세계 1위 권선 기업으로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LS 주주는 높은 경쟁률의 공모주 일반 청약에 참여하지 않고도 에식스엣솔루션즈 공모주를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이는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급성장이 예상되는 에식스솔루션즈의 투자 성과를 향유하는 데 LS의 주주를 포함시키겠다는 취지다.
앞서 1차 기업설명회에서 최창희 에식스솔루션즈 대표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가 현재 대비 약 3배 이상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할 정도로 회사의 성장 전망을 강조했다.
LS 관계자는 “그간 자회사 상장 과정에서 자회사 주가가 상승해도 모회사 주주는 체감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며 “이번에 LS가 추진 중인 방안은 LS와 에식스솔루션즈 모두의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