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보건복지부, 민관협력 장학사업 시행

2026-01-16 22:53:52 게재

보호대상아동 약 1000명에 12억원 상당 무료수강권·장학금 지원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민관협력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호대상아동 약 1000명에게 총 12억원 상당의 무료수강권과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대상아동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과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참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보호대상아동 900명을 선발해 엠베스트 프라임종합반, 메가패스 등 1년 무료 수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 고등학교 3학년 보호대상아동 가운데 일정 기준 이상의 대학에 합격해 등록한 학생에게는 한 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

메가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사진 오른쪽)과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왼쪽)이 메가스터디교육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 메가스터디 제공

회사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료수강권과 장학금 지원을 받는 보호대상아동이 약 1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대상자 서류 심사와 장학생 선발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이와 함께 과학자, 경찰, 소방 등 공공 직업군을 중심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이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연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은 “소외계층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학사업 신청과 선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건복지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