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국학연구소,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 한국학연구원과 업무협약

2026-01-17 14:43:43 게재

K-학술확산연구사업·해외한국학중핵사업 성과 연계 협력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차봉준)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은 지난 9일 조만식기념관 커밍룸에서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한국학연구원과 한국학 학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 한국학연구원 원장이자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육성사업단장인 강선화 교수와 차봉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K-학술확산연구사업과 국제울란바타르대 한국학연구원이 2022년부터 수행 중인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육성사업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학의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학 우수 성과의 국제적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숭실대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이 제작한 K-MOOC 한국학 강의 콘텐츠 공동 활용 △한국학 관련 국제학술대회·세미나 공동 개최 △기타 상호 합의한 학술 협력 과제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선화 교수는 “숭실대 한국학연구소와의 협력은 몽골 내 한국학 기반 구축과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한국학 확장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봉준 소장은 “국제울란바타르대와의 협력은 한국학 해외 확산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전통예술·문화 분야 교육 콘텐츠의 국제적 보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한국학연구소는 2023년 한국학진흥사업단 K-학술확산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프리즘 한국학: 한류 문화콘텐츠에서 전통 한국예술까지’를 주제로 2028년까지 5년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 전통예술 분야 K-MOOC 강좌 10편을 개발했으며, 해외 대학 한국학과를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K-MOOC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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