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세계 석학 초청 ‘대사질환 국제심포지엄’ 개최

2026-01-17 19:10:16 게재

염증·면역·비만·당뇨 최신 연구 공유 … 글로벌 학술 교류 확대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의생명연구원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MHRC)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천안 순천향병원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제7회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국제심포지엄(MHRC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의 하나로 매년 열리는 국제학술행사로, 대사질환과 관련된 조직 항상성 기전 규명과 새로운 치료 타깃 발굴을 주제로 국내외 기초·중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비만과 당뇨병, 에너지 대사 조절, 면역·염증과 대사의 상호작용,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연구 전략 등 대사질환 연구 전반을 아우르는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주요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의 옌스 율 홀스트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의 필립 E. 셰러 교수를 비롯해 미국·유럽·아시아 주요 대학의 대사질환 연구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향후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전 총장 해리엇 발베리-헨릭손,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의 루크 오닐 교수, 미국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의 새뮤얼 클라인 교수,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의 그레고리 스타인버그 교수, 중국 웨스트레이크대학교의 후 샤오위 교수 등도 연사로 나섰다.

MHRC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대사질환 연구 분야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충남·천안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학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 중심의 연구 혁신 생태계 조성과 함께 대사질환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연구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대사질환 연구의 국제적 흐름 속에서 국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확장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대사질환 연구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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