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기다림 침향’ 건기식 최강자 넘본다

2026-01-19 13:00:04 게재

1년8개월새 200억원 매출

추석기간엔 3.7배 더 팔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출시 2년도 안돼 누적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말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이후 5개월 만에 100억원을 추가 기록했다.

정관장에 따르면 이 기간 100% 침향 순수달임액인 ‘기다림 침향액’의 경우 81억원 매출을 올렸고 침향과 더불어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설계한 환 제품 ‘기다림 침향환’은 9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추석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7배 늘어나며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다느 게 정관장 측 설명이다.

지난해 재구매율 역시 전년 대비 33% 상승하는 등 충성고객도 늘고 있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는 수지성분이다. 응집 과정이 20여년 소요되는 귀한 원료다.

향유고래의 용연향, 사향노루의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꼽힌다.

최근엔 환, 달임액 제품까지 등장하며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마음관리에 신경을 쓰는 2040세대까지 폭넓게 찾는 건강 소재로 자리잡았다.

건기식 최강자 자리를 넘보고 있는 셈이다.

‘기다림 침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 등재 품종인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를 사용한다. 국내최초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활용해 침향 품종을 판별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환경 산림청(BKSDA) 인증서를 발급받아 산지, 기원까지 한번 더 확인했다.

한편 정관장은 녹용 브랜드 ‘천녹’에 이어 ‘기다림 침향’을 시장에 안착시키며 홍삼 외 소재를 활용한 사업외연 확장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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