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산업 위기 현장서 해법 모색
2026-01-20 13:00:01 게재
시, 의견수렴 간담회 시작
부산시가 위기에 처한 수산업 재도약 모색안을 현장에서 찾기로 했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3시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기장군 어촌계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수산업·어촌 발전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산자원 감소와 원가 상승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연안들망(초망 또는 들망을 사용하는 연안어업) 어업인들의 금어기 합리적 조정 △비어업인 해루질 관련 대책 마련 △어업인 소득증대사업 확대 등 현장의 숙원 과제들이 다각도로 다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 현장 릴레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산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부산 수산업·어촌 발전계획에 반영하고 수산업·어촌의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기후변화, 수산자원 고갈, 기름값 상승 등 수산업이 위기 상황이지만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부산 수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