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멤버십 운영 호평

2026-01-22 08:19:48 게재

공연·전시 최대 30% 할인

한달여만에 200여명 가입

경기 고양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 유료 멤버십 제도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공연·전시 할인과 선예매 등 실질적 혜택을 앞세운 덕분이다.

고양문화재단 맴버십
고양문화재단 맴버십 안내 포스터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으뜸·버금·새싹’ 등 3단계로 구성된 멤버십 회원제를 도입했다. 현재 200여명이 가입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입자는 공연·전시·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고 등급인 으뜸회원은 연회비 10만원으로 기획공연·전시 최대 30% 할인, 버금회원은 연회비 5만원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년층을 위한 새싹회원은 연회비 2만원으로 기획공연·전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등급에 따라 1회 예매 가능 매수는 2~4매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할인 외에도 기획공연 선예매, 일부 공연 타임세일, 공연 프로그램북·전시 도록 제공, 무료 주차권, 제휴 매장 할인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양문화재단은 올해도 클래식·뮤지컬·연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3월에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와 연극 ‘퉁소소리’ 등도 무대에 오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유료 멤버십을 통해 시민은 실질적 혜택을, 재단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층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어울림누리 전경
고양어울림누리 전경. 사진 고양시 제공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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