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대학에 체험공간 조성

2026-01-22 13:00:01 게재

세탁·건조기 TV 등 설치

“고객경험 지속 확대”

LG전자가 미국 대학캠퍼스에 세탁체험공간을 조성하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0일에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에 위치한 테네시주립대 기숙사에 ‘LG 런드리라운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숙사에는 약 700명의 학생이 거주하고 있다.

LG전자가 미국 테네시주립대 기숙사에 설치한 상업용 세탁기체험공간 ‘LG 런드리 라운지’. 사진 LG전자 제공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런드리라운지’에는 상업용 세탁기 16대와 건조기 24대를 비롯해 올레드TV 모니터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됐다.

학생들은 세탁을 기다리는 동안 휴식을 취하거나 콘텐츠를 감상하는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상업용 세탁기 전용 애플리케이션 ‘런드리 크루’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학생들은 기숙사 방이나 강의실에서도 세탁기·건조기 사용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런드리라운지에 설치된 상업용 세탁기에는 인버터 DD모터 등 LG전자의 핵심부품 기술이 적용됐다. 세탁통과 직접 연결된 인버터 DD모터는 진동과 소음을 줄인다.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은 높여 다수의 사용자가 장시간 이용해도 안정적으로 구동된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곽도영 부사장은 “상업용 세탁시장에서 LG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북미 상업용세탁기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약 150만대의 상업용 세탁·건조기를 운영하는 북미 1위 세탁전문기업 CSC 서비스웍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위 기업인 워시에도 제품을 공급하는 등 B2B 세탁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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