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컨트롤러·SSD 수주 잇따라
2026-01-22 13:00:01 게재
1분기 흑자전환 기대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가 연초 컨트롤러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완제품 등 주력제품 모두에서 대형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파두는 대만 ‘마크니카 갤럭시’로부터 470억원 규모 SSD 완제품을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11월 5일 공시한 215억원이 공급 물량 증가와 SSD 가격 상승에 따라 정정된 내용이다.
이는 단일 계약 기준 창사 이래 최대 물량으로 2024년 연간 총 매출인 435억원을 넘는 규모다.
파두에 따르면 이번 계약금액의 50%는 3월 중 지급되며 나머지는 올해 하반기 중 모두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 1월 13일에는 해외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로부터 203억원 규모의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역시 컨트롤러 공급 단일 계약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두 계약을 합산하면 673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 연간 누적 총매출 685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파두 관계자는 “대형 수주가 지속되면서 올해 1분기부터 흑자전환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