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AI검색 시스템 도입
2026-01-27 13:00:03 게재
내부문서 통합 검색 가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직원용 지식검색 시스템 ‘에어’(AIR: AI-Rail)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는 사규·내규·업무편람·매뉴얼 등 코레일이 보유한 내부 문서와 철도 관련 법령을 자연어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업무 전용 AI 시스템이다. 질의응답 방식으로 복잡한 규정이나 행정 절차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답변의 근거나 출처도 함께 제시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사내 ‘모바일오피스’ 앱에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어 현장 직원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편의성이 개선됐다.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망에서 운영돼 정보 유출 위험도 차단했다.
코레일은 앞으로 내부망의 ‘에어’와 외부망에서 동작하는 챗GPT·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축도 준비 중이다.
AI가 질문 의도를 판단해 내부 규정은 ‘에어’로, 외부 정보는 상용 생성형 AI로 각각 답변하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윤재훈 코레일 AI전략본부장은 “직원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