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I여행비서’ 시범 운영
2026-01-29 10:38:51 게재
‘인천e지’앱 맞춤 안내
동선·취향 반영 가이드
인천시가 관광객 개인의 취향과 이동 경로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천시는 29일부터 ‘인천e지’앱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인천 AI여행비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객의 질문 의도와 맥락을 분석해 여행 일정과 관광 코스, 음식점 등을 추천하는 대화형 관광 안내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 사업의 핵심 과제로, 인천관광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한 공공데이터와 민간 검색·지도 정보를 결합해 실시간 축제·행사, 쿠폰, 스탬프투어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용자의 관심사와 현재 위치, 날씨 등을 반영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관광 정보를 제시함으로써 사전 정보 탐색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여행 중에는 실시간 안내를 제공하는 ‘개인 여행 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 질문 유형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추천 정확도를 높이고, 초개인화 관광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2026년 상반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이선호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짧고 밀도 있는 경험을 중시하는 관광 흐름에 맞춰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인천의 지역 특성이 살아 있는 관광 안내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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