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K중소기업 글로벌 사다리”

2026-02-02 13:00:02 게재

원클릭 수출물량 44% 증가

67개 브랜드 해외안착 지원

한진이 “소상공인 특화 물류 서비스 ‘원클릭’이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K중소기업 든든한 수출 파트너로 입지를 굳혔다”고 2일 자평했다.

한진은 실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주관한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을 수행하며 참여 중소상공인 해외 배송물량을 전년대비 44%나 늘렸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참여해왔다.

한진 인천공항 GDC(국제물류센터) 전경 사진 한진 제공

한진 원클릭은 지난해 67개 중소 셀러(판매자)를 대상으로 미국·일본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특송을 지원했다.

1만3300여건의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을 진행 중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출 물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과 공동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한진은 이 사업 주요 파트너로 탄탄한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상공인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진 측은 “K뷰티 열풍이 거센 일본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면서 “지난해 원클릭을 통한 일본행 배송 물량은 전년 대비 82.8% 급증했다”고 상조했다. 실제 큐텐 재팬에 입점한 셀러 W사의 경우 한진 원클릭 글로벌의 역직구 특송 물류을 활용해 배송 경쟁력을 확보했고 그 결과 전년 대비 주문량이 203% 이상 급증했을 정도다.

미국시장에서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K중소기업 버팀목으로 한진은 지원 사격에 나섰다는 평가다. 지난해 관세 이슈 등으로 치솟는 물류비가 중소셀러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한진은 합리적인 운임 체계를 유지하며 셀러가 짊어져야 할 비용 부담을 덜어냈다. 미국 진출에 성공한 수제화 브랜드 J사의 경우 전년 대비 물동량이 62% 이상 늘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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