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보건소에서 내과 진료
2026-02-03 13:05:00 게재
구로구 연휴 대응체계
서울 구로구 주민들이 대부분 병원이 문을 닫는 설날 보건소에서 내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의료 공백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진료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설 당일인 오는 17일에는 보건소 비상진료반이 내과 진료를 실시한다.
같은 기간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조정한다. 무단 배출이나 쓰레기가 쌓이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현재 월·수·금요일에 배출하는 지역은 오는 16일, 일·화·목요일에 내놓는 동네는 오는 17일 하루 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 해당 내용은 각 동주민센터와 공동주택 지식산업센터 등을 통해 사전에 안내했다.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협력단 단정이봉사단 등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활동을 전개한다. 떡국떡과 명절 반찬 전달, 한부모 가정 장보기,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등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의료 환경 이웃돌봄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과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모두가 걱정 없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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