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물에서 생애주기별로 맞춤 지원
금천구 ‘가족문화센터’
서울 금천구가 한 건물에서 주민들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 금천구는 가족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 ‘금천구가족문화센터’를 마련하고 오는 11일 개관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한 금천구가족문화센터는 독산동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이어지는 연면적 1665.2㎡ 규모 건물이다. 2층에는 독산생활문화센터가 이전했다. 연습실 다목적실 등 생활문화 활동공간을 제공한다.
3~8층은 금천구가족센터다. 요리교실 상담실 교육실 강당 등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들 안정성을 높이고 가족관계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부모교실 가족상담 등 각종 상담과 교육,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가구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도 같은 건물에 있다. 1인가구 주민 일상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한 공간이다.
금천구는 기존에 여러 곳에서 운영되던 각 시설이 한 공간에서 통합적으로 움직이면서 주민들 편의성와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지원과 일상 속 문화 향유가 한 공간에서 가능해졌다”며 “각 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한층 다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열린 문화공간이자 가족 지원과 생활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공공시설”이라며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족이 행복한 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