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어린이에게 안경 선물

2026-02-04 13:00:01 게재

광진구-기업·안경원 협력

서울 광진구가 지역 내 기업 안경원 등과 손잡고 아동 눈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섰다. 4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아동 시력교정 안경 전달식’을 열었다.

각 참여기관은 대상자 발굴부터 검안, 렌즈·안경테 제공,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한다. 구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마련한 지원책”이라며 “학습·생활 불편을 줄이고 저소득가정 부담을 덜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광진구가 지역 내 기업 안경원 등과 손잡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을 지원한다. 사진 광진구 제공

기업과 안경원 등에서 마련한 후원금은 총 2232만원 규모다. 근시를 보정하고 진행을 억제하는 기능성 렌즈가 1872만원 상당이고 얼굴형과 착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경테 제작비가 나머지 360만원이다.

광진구는 저소득층 가운데 눈 건강에 위험신호가 켜진 아동 36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구와 협약을 맺은 안경원을 방문해 전문 검안 등 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손을 잡아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뒷받침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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