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소형차시장 공략 ‘잰걸음’

2026-02-06 13:00:04 게재

2천만원대 전기차 전면에

11일부터 ‘BYD 돌핀’ 판매

중국 전기차 BYD가 국내 소형승용차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팔린 2000만원대 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BYD코리아는 “한국 전기차시장에서 효율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사진)’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BYD에 따르면 돌핀은 도심 주행 환경에 최적화한 전기차다. 효율적인 외관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첫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와 출퇴근 중심 이동 수요층을 겨냥했다. 외관 디자인은 ‘바다의 미학’을 바탕으로 돌고래의 유려한 곡선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실내 공간은 2700mm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5인이 탑승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을 접었을 경우 최대 1310리터까지 확장하는 적재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돌핀과 함께 돌핀 액티브 트림 등급도 동시 출시한다. 돌핀 액티브 트림은 최고출력 150kW(204마력)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0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갖췄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최대 354km(돌핀 액티브 트림 기준)이며 급속 충전 땐 30분 내외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편의사양은 실사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회전식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T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7개 에어백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유로 NCAP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BYD 돌핀은 2450만원이다. 같은 기준으로 BYD 돌핀 액티브는 2920만원이다. BYD 돌핀은 11일부터, 돌핀 액티브 트림은 3월부터 전국 BYD 전시장에 판매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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