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첨단산업에 투자하면 국비지원 2배로

2026-02-06 13:00:14 게재

조용범 기획처 예산실장,

첨단전략산업계와 간담회

정부가 반도체와 로봇 등 첨단전략 기업이 수도권에서 먼 곳에 투자할수록 국비를 최대 2배까지 지원한다.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은 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한 ‘국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정지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도권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방에 투자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기반시설구축 국비지원 한도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의결을 거쳐 기업투자 규모를 확정하고, 기존보다 한도를 상향 조정한 기반 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제정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반도체특별법)에 따라 반도체 특별회계를 신설하는 등 재정적 뒷받침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범 실장은 “재정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충 및 지방 주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주요 정책 수단”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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