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 민자고속도로’ 건설 본격화
2026-02-06 16:12:53 게재
화성시, 우선협상대상 선정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
경기도 화성시와 오산시를 잇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총사업비 약 6800억원 규모의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시 향남읍에서 오산시 금암동까지 약 13.3㎞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개통 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와 이동 시간 단축, 산업·주거지역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간 생활권 통합과 기업 물류 효율성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기술부문(사업계획, 건설계획, 사업관리·운영계획)·수요부문·가격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이 사업 수행 역량과 사업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시작해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 확보와 환경 보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방침이다.
시는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사업을 비롯해 발안~남양,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교통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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