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수도권 창업 연계 허브 강화

2026-02-08 20:57:49 게재

‘S-REAC 창업브릿지데이’ 열고 2026년 창업 지원·투자 연결

성균관대학교가 경기·서울·인천을 잇는 수도권 광역 창업 연계 플랫폼을 앞세워 창업 지원과 투자 연결에 나섰다.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조병두국제홀에서 ‘2026 S-REAC 창업브릿지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기관, 투자사, 예비 창업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창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S-REAC은 성균관대와 지역 창업 촉진 위원회가 함께 구축한 창업 지원 모델로,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 인프라를 결합해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 남부를 넘어 경기 북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전반으로 플랫폼을 확장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와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이희종 이사가 ‘벤처캐피탈과 창업 생태계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이사는 최근 투자 환경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이 갖춰야 할 생존 전략과 2026년 투자 흐름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2026년 창업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가 열려 기관별 주요 지원 정책이 공유됐다. 동시에 진행된 1대1 심층 상담에서는 투자, 글로벌 진출, 사업화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창업자들의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종로구 종로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도 열려 현장 열기를 더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유망 기업을 창업중심대학 사업 등과 연계해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은 “대학과 공공기관, 투자사, 기업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된 자리였다”며 “수도권 전반을 아우르는 창업 허브로서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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