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호주 전력망 건설 진출 노린다

2026-02-09 13:00:07 게재

허윤홍 대표 호주 방문

현지 대규모 송전망 구축

GS건설이 호주 전력망 등 건설사업 확대에 나섰다.

GS건설은 허윤홍 대표가 2일부터 호주를 방문해 현지에서 수행중인 현장점검과 주요 거래처 대표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GS건설은 2021년 호주 건설시장에 진출한 후 도로 지하철 터널 등 대형 시설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호주 전력망 기반시설 구축사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허윤홍(오른쪽) GS건설 대표가 2024년 수주해 수행 중인 SRL현장을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며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GS건설 제공

허 대표는 2024년 수주한 SRL지하철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호주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사업완수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허 대표는 이어 GS건설이 호주 현지사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를 준비중인 대형 전력망 기반시설 구축 사업 수주를 지원했다. 호주는 현재 재생에너지 공급이 빠르게 늘면서 전기를 수요가 필요한 도시나 산업단지로 보내기 위한 대규모 송전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허 대표는 입찰에 함께 참여할 컨소시엄사인 호주 전력전문기업 대표와 면담하고 호주 현지 전문 건설사와 IPA 대표를 만나 사업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IPA는 호주 기반시설 산업을 대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호주 인프라 관련 연구와 정책을 제안하는 기관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호주 건설시장에서 수행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함과 동시에 그간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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