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구청이 놀이터

2026-02-11 13:05:00 게재

동작구 ‘스타파크’ 운영

서울 동작구가 설 연휴를 맞아 상도동 구청을 놀이터로 탈바꿈시킨다. 동작구는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실내 테마파크 ‘동작스타파크’로 특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작구는 앞서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구청을 개방했다. 당시 주민 1만5000명이 다녀가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설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더해 스타파크가 보다 풍성해진다.

청사 지하 1층을 ‘스타스테이지’ ‘스타플레이존’ ‘스타푸드존’ ‘스타상생존’으로 꾸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채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다. 설날 당일인 17일은 휴장한다.

동작구청
동작구가 설 연휴동안 구청을 복합 놀이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지난해 추석에도 많은 주민들이 구청을 찾아 즐겼다. 사진 동작구 제공

‘스타스테이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단순하게 관람만 하는 게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스타플레이존’은 동작구의 새 명물로 자리 잡은 미끄럼틀 ‘동작스타’를 비롯해 대형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아이들을 위한 오락기와 모래 놀이터를 구비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두바이쫀득쿠키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떡 부침개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구는 일자리 홍보관을 마련해 400여개에 달하는 ‘희망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스테이지’는 오후 2~3시, ‘스타플레이존’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스타푸드존’과 ‘스타상생존’은 11시부터 운영한다.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에 문을 닫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추석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주셨던 열린 테마파크를 올해는 더욱 넓은 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며 “가족과 함께 추위 걱정 없는 동작구청에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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