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구청이 놀이터
동작구 ‘스타파크’ 운영
서울 동작구가 설 연휴를 맞아 상도동 구청을 놀이터로 탈바꿈시킨다. 동작구는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실내 테마파크 ‘동작스타파크’로 특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작구는 앞서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구청을 개방했다. 당시 주민 1만5000명이 다녀가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설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더해 스타파크가 보다 풍성해진다.
청사 지하 1층을 ‘스타스테이지’ ‘스타플레이존’ ‘스타푸드존’ ‘스타상생존’으로 꾸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채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다. 설날 당일인 17일은 휴장한다.
‘스타스테이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단순하게 관람만 하는 게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스타플레이존’은 동작구의 새 명물로 자리 잡은 미끄럼틀 ‘동작스타’를 비롯해 대형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아이들을 위한 오락기와 모래 놀이터를 구비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두바이쫀득쿠키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떡 부침개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구는 일자리 홍보관을 마련해 400여개에 달하는 ‘희망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스테이지’는 오후 2~3시, ‘스타플레이존’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스타푸드존’과 ‘스타상생존’은 11시부터 운영한다.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에 문을 닫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추석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주셨던 열린 테마파크를 올해는 더욱 넓은 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며 “가족과 함께 추위 걱정 없는 동작구청에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