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조망확대 설계기술 개발
2026-02-11 13:00:01 게재
성수1지구에 첫 적용
GS건설은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설계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은 한강 조망권을 갖춘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에 이 설계를 첫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이 이번에 특허 출원한 ‘공동주택 코너부 조망 확보 구조’ 설계 기술은 건물 코너에 설치된 기둥 배치를 재구성하고 외부 하단부에 보강 구조를 적용해 실내 조망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구조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공동주택은 구조 안전을 위해 코너부에 기둥을 배치해 창 크기가 제한됐다. GS건설이 특허를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구조’는 코너부 기둥을 없애 시야 간섭을 최소화했다. 기존 설계대비 약 20~25% 수준의 조망 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시에 외부 하단부에 하중을 견디는 보강 구조물을 적용하고 기둥과 슬래브 접촉면을 늘려 하중전달 효율을 개선해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
향후 GS건설은 이번에 특허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강 바다 공원 등 우수한 조망권을 입지적 장점으로 가진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로 설계 단계부터 구조 안전과 조망권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디자인이 가능해졌다”며, “우수한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 입지적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 성수1지구를 첫 단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