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PFOA 초고감도 센서 개발

2026-02-18 10:17:44 게재

자기장 활용 나노기술로 0.242피코몰 검출

성균관대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박진성 교수 연구팀이 과불화옥탄산(PFOA)을 초고감도로 검출하는 전기화학 센서를 개발했다.

18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PFOA는 분해되지 않고 인체에 축적되는 물질로 식수 기준이 엄격히 관리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센서는 0.242피코몰 수준까지 검출 가능해 미국 환경보호청(EPA) 음용수 기준(약 9.6피코몰)보다 낮은 농도도 측정할 수 있다.

연구팀은 PFOA와 결합하면 전기 신호가 변하는 고분자와 자성 나노입자를 결합해 자기장을 이용해 분석 물질을 전극에 집중시키는 방식을 적용했다.

수돗물과 혈청 등 실제 시료로 성능을 검증한 결과 고가 분석 장비와 비교해 오차가 5% 이내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독성 물질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구 결과는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게재됐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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