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혁신에 스타트업 연계

2026-02-20 13:00:01 게재

중기부 30개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민관협력은 전략과제 해결형으로 대기업·공공기관이 제시한 전략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방식이다. 최종 30개 내외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신청기업은 90개로 전년대비 32.4% 증가했다. 접수과제는 126개로 39.4% 늘었다.

중기부는 지난해 말부터 수요과제 평가를 거쳐 카카오모빌리티 LIG넥스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30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4000만원의 협업자금과 함께 전문교육이 제공된다.

수요기업은 실증인프라와 데이터, 전문인력도 지원할 수 있다. 우수협업 성과를 낸 스타트업에는 후속 연구개발과 개발기술 사업화자금도 연계된다.

참여희망 스타트업은 K-Startup 누리집에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제 해결형’ 스타트업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의 자체 개방형혁신 프로그램과 연계한 ‘민간 선별·추천형’ 30개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개방형혁신은 글로벌기업들이 주요한 성장전략으로 선택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개방형혁신 자문컨설팅 전문기업 마인드더브리지 조사결과 세계 100대 혁신기업의 86%가 오픈이노베이션 예산을 유지하거나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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