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지역현안과제 분석·발굴

2026-02-20 13:00:01 게재

광진구 대학생 정책기획단

7개월간 4개 분야서 활동

서울 광진구 청년들이 행정과 협업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20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대학생들 시각을 행정에 반영하고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6 광진구 대학생 정책기획단’을 운영한다.

대학생 정책기획단은 청년들이 주체로 나서는 참여형 정책 기획 과정이다. 지난해 총 29명이 참여해 정책 4건을 제안했다. 청년복지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반지하 거주자 해충 감염 예방 물품 지원, 맞춤형 취·창업 지원제도 보완 등이다.

올해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주제별로 참가자를 모집해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는 한편 정책을 담당하는 각 부서 참여도 강화한다. 청년들은 청년 복지부터 도시·환경, 정책 홍보, 주민 편의까지 4개 분과로 나뉘어 관련 정책에 대해 제안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약 7개월간이다. 청년들은 분과 회의와 전체 회의를 병행하며 정책을 구체화하게 된다. 분과별 활동을 진행하면서 제안서를 완성해 성과공유회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전문가를 연계해 정책 연구와 제안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정책에 대한 참여자들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청년을 25명 가량 선발할 계획이다.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생생한 의견들이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450-9749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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