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 한국재무설계협회’
최문희 회장 “실질적 재무설계 가치 제공”
2001년부터 재무설계사 시험, 자격자 양성
재무설계사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FPSB가 한국재무설계협회(IFPK, Institute of Financial Planning Korea)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24일 한국재무설계협회(IFPK)는 “더욱 명확하고 신뢰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향후 25년을 내다보는 전략과 비전을 반영해 이달 4일 법인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IFPK는 비영리단체로 2000년 국제CFP평의회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한국FP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2001년 제1회 재무설계사 AFPK 자격시험과 2002년 제1회 국제재무설계사 CFP 자격시험을 시행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는 한국FP협회에서 분리돼 ‘한국FPSB’로 운영돼왔다.
국제FPSB와의 CFP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법인명을 한국재무설계협회(IFPK)로 변경하고, AFPK 자격인증을 중심으로 국제표준(ISO)에 기반한 금융 전문자격자 양성과 개인 재무설계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문희 IFPK 회장은 “이번 법인명 변경은 재무설계 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매우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국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재무설계 가치를 제공하고, 생애설계와 AI(인공지능) 도입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자격인증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개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태스크포스)’ 킥오프 미팅에 재무상담 전문기관 대표로 참석해 재무상담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재무상담 사업에서 총 6만여명의 재무상담 서비스 운영 경험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IFPK는 신규 법인명에 맞춰 로고와 디자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전략 전반을 재정비하는 브랜딩 리뉴얼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채널과 홍보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한편 제93회 AFPK 자격시험은 내달 21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원서 접수 마감일은 내달 9일이다. 올해도 3월, 8월, 11월 총 세 차례 시험이 예정돼 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