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보험 구청이 가입

2026-02-26 13:00:04 게재

구로구 장애청소년도 지원

서울 구로구가 발달장애인과 장애청소년을 위해 구에서 보험에 가입한다. 구로구는 다음달부터 발달장애인과 장애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속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과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해보험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구로구로 전입하면 자동 가입된다.

발달장애인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보험은 1년 단위로 갱신된다. 일상생활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혀 발생한 배상책임을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자기부담금은 2만원이다.

장애청소년 상해보험은 9~24세 청소년을 위한 사업이다. 내년 2월까지 상해후유장해는 1000만원, 상해로 인한 입원은 하루당 2만원을 보상한다. 구는 누리집과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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